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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어떤 카메라 A7R

coinlover 2013. 11. 15. 09:37

 

 

 

 

 

 

 

 

 

 

무거운 사진 이론에 대한 공부도 좋고

 

사진의 진정한 의미를 추구하며 남다른 사진을 찍어나가는 것도 좋지만....

 

난 기본적으로 카메라라는 현대기술의 결정체를 정말 좋아한다.

 

지금 가지고 있는 카메라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그래도 써보고 싶은 카메라는 어떻게든 구해서 써보는 편.

 

기대하던 카메라가 손에 들어왔을 때 그 기분은 무엇에도 비할 수 없는 것.

 

신품 카메라를 구하기 위며 며칠간 현장에서 대기하는 그 기분은 나는 이해할 수 있을 듯.

 

무엇보다 이 작은 카메라에 3600만 화소의 디테일이 응집되어 있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지 않은가?

 

사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니콘만큼 디테일을 살려주는 디지털 카메라는 없었다.

 

캐논도 소니도 후지도 올림푸스도 삼성도 모두 내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색감보다 디테일을 추구하는 내 사진 스타일 때문이었을 것.

 

그래도 소니 카메라를 가끔 쓰는 이유는 이만큼 만지는 재미가 있는 카메라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