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은 참 힘든 월요일이었다.

 

그렇게 힘든 와중에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게 생각보다 큰 위안이 된다.

 

그런게 가족인가보다.

 

그래서 이렇게 복잡하고 힘든 결혼이라는 걸 하는가 보다.

 

내일 또 힘든 결과가 기다리고 있겠지만

 

그래도 힘을 내자.

 

고개를 바로 들고 어깨를 펴자.

 

나는 우리 집의 가장이니까.

 

나만을 믿고 있는 아내와 진진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