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로 가는 길에 경유했던 베트남입니다.
베트남에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어떤 나라인지 개념도 잘 못잡고 있었는데
잛은 시간이나마 돌아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짧게 스쳐간 베트남은 제게 오토바이 천국으로 남아 있습니다.
캄보디아 여행 때도 오토바이 수에 놀랐는데
베트남은 캄보디아보다 더 많은 오토바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여행의 시작에 느낌 좋은 사진들을 몇컷 남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버스타고 지나치다가 스티브 맥커리를 보게 된 것도 행운이었구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천천히 돌아보고 싶은 동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