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 일에 심각하게....
여기가 다락방이라는 걸 깜빡깜빡한다.
즐거운 일들만으로 가득 채우기 부족한 공간인데....
격려의 덧글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해요~
그나저나 예전 사진들을 다시 훑어보니
내가 사진이라는 것의 걸음마를 뗀 것이 정말 얼마되지
않은 일이라는 걸 새삼스레 느낀다.
잘찍고 못찍고를 떠나서 이제 시작일 뿐인데....
사진 역시 부질없는 욕심으로 가득차 있었나보다.
모두 훌훌 털어버리자.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