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던 때의 이름은
익숙한 과방앞이었다.
98년 역사교육과에 입학해서 만들었던 첫 책의 제목이기도 했다.
유희열의 삽화집 익숙한 그집앞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98학번 카페 이름이기도 했고....
경상대학교 역사교육과에 대한 그리움의 표현이기도 했다.
그곳과와의 인연이 점차 희미해짐에 따라
블로그 이름을 여러번 바꿨었지만 결국은 익숙한 과방앞으로 회귀하곤 했는데
이젠 이 블로그의 이름을 다락방으로 고정하기로 했다.
코인러버의 다락방.
즐거움이 많은 방.
현실이 아무리 고달프더라도
이 블로그에는 즐거움만을 담고 싶다.
들어오는 사람에게도
포스팅을 하는 나에게도 항상 그러한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