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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mentary thought/As teacher

무파마와 천원김밥

by coinlover 2007.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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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심각한 데자뷰 현상에 시달린다.

휴일 전날 기숙사 근무를 하고

휴일날 아침에는 교무실에서 라면으로 아침을 떼우는 것...

분명 오늘 아침에 한 일인데 이 일이 전혀 낯설지 않다.

지난 주에도 이런 일을 했었던 것 같은 기억이.... ㅡㅅㅡ;;;;;;;

그래도 이번주는 무파마에 천원 김밥까지 가세해주셨다.

차를 가지고 왔었기에 읍내 패밀리마트에가서 김밥을 사올 수 있었던 것~!

정말 아름다운 아침이다.

어제는 2월에 졸업시켰던 제자 몇명이 찾아왔더랬다.

자식들.... 학교 다닐때는 장발족이더니

대학가니까 머리가 단정해졌어 ㅋㅋㅋ

그나저나 애들은 고삼 생활이 일년만에 끝나는데

나는 몇년이나 더해야할까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