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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너머로 세상을 보는 내가 너무 좋다.

남들은 그냥 지나치는 풍경을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며,

그 순간의 아름다움을 프레임 안에 담으려는 내 모습이 너무 좋다.

내가 가장 나 다운 순간은 사진기로 세상을 바라보는 순간,

그 순간만은 그 어떤 고민도 없이 그저 자유롭게 세상의 아름다움을 마주할 뿐이다.

할 수만 있다면 평생 이 뷰파인더 너머의 세계를 바라보고 싶다.

빛으로 만들어지는 세상, 그곳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