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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2706)
Just snap - 그해 여름
Lonely flight 모든 것의 반대 방향으로만. Lonely flight
오늘의 길냥이 - 문냥이 폭우 쏟아지던 날 만난 문냥이. 문향수제꼬지집 근처에서 자주 만나서 문냥이라고 불렀는데 요즘은 봉평메밀 앞에서 만나니 봉평이 혹은 메밀이라고 불러야할까? 암묘 등등의 친구 길냥이들은 언제부턴가 안보이던데 문냥이라도 남아 있어 다행이다.
오늘의 길냥이 - 여름밤의 만두 여름밤에 만난 만두. 요즘 원래 살던 영역에서 공사가 진행중이라 아파트 이곳 저곳을 떠돌고 있다. 난민.... 아니 난묘라고 해야하나. 어떤 이유로든 삶의 터전이 사라지는건 슬픈 일이다.
Just snap - Eye of beholder 지금은 그저 조용히 지켜보고 있을 뿐이다. 네가 들고 있는 것은 여름 과일 광주리이리라.
Just snap 통영 Just snap
오늘의 길냥이 - 시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길냥이 시도. 요즘은 시립도서관보다는 한촌설렁탕 앞에서 더 자주 만나는데 이름을 바꿔야하나.
나의 진주 - 북경장, 수류헌 코나커피 구름이 장관이었던 날. 어머니 점심 사드리러 진주 다녀옴. 어렸을적부터 우리집의 단골 외식 장소인 북경장. 중식냉면에 딤섬. 어렸을때 어머니께서 사주시던 걸 이제 내가 사드림. 솔직히 진주에 북경장 만큼 중식 맛있는 집이 드물다. 수류헌에서 진진이와 어머니. 돼지량 보존의 법칙(집안에 돼지 한명은 반드시 존재한다.)에 따라 진진이가 홀쭉해지니 내가 살이찌고 있음. 다이어트 돌입해야할 듯. 수류헌 블랜드 아메리카노. 어머니 드실거라 연하게 부탁드림. 참 정갈했던 한잔. 코나커피 핸드드립. 맛있다. 적당한 산미와 두드러지는 고소함. 현 상황에 대한 이런 저런 난잡한 얘기로 아름다운 공간을 더럽히다 나온것 같아 죄송했다. 잼버린지 탬버린인지.... 퇴임하는 순간까지 전임 대통령 탓만 하고 있으려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