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7150)
Hongkong, Simchun, Macau
몰디브 여행기 - Listen to the Maldivian heartbeat 3 몰디브의 새벽은 또 그렇게 찾아왔다. 낯선 곳에 오면 눈이 빨리 떠지는건 시차고 뭐고 필요없나보다 ㅋ 새벽부터 사진 찍으러 나가려고 하니 아느님도 같이 깨서 사진찍으러 가자고 하신다. 웨딩사진 찍으려고 드레스까지 준비해온 우리 아느님 ㅋ 새벽부터 남편 사진 모델해주느라 고생이 많으셨다. 사진놀이를 열심히 즐기다가 이른 아침을 먹으러 본섬으로 향한다. 씩씩한 발걸음. 밥먹기는 이른 시간이라 리조트 이곳 저곳을 돌아보았다. 아침부터 해맑은 우리 아느님은 피곤한 기색이 전혀 없다. 조식으로 먹은 것들. 이 모든 것들이 리조트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다. 많이 시키지 않으려고 해도 추가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별수 없이 많이 시키게 되더라는.... 파크 하얏트 하다하는 원래 알릴라 하다하였는데 하얏트에서 인수..
몰디브 여행기 - Listen to the Maldivian heartbeat 2 택시를 타고 다시 돌아온 말레공항. 어제 저녁의 힘들었던 기억은 싹 사라지고 와이파이존을 알리는 전광판에 즐거운 기분이 되었다 ㅋㅋ 몰디브는 여러 섬으로 이뤄져 있고 각각의 섬에 리조트가 있다. 몰디브에 오더라도 머무르는 리조트가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리조트 관계자들이 말레 공항에서 고객들을 픽업하러 온다. 우리가 머무를 파크하얏트에서 마중온 친절한 직원. 미소가 너무 매력적이다. 사진 한장 찍자고 하니 시원하게 오케이도 해주고 ㅋ 모든 수속은 이 직원이 다 알아서 해주고 우리는 그냥 라운지에서 시간보내다 비행기만 탔다. 타고갈 비행기 앞에서 완전 즐거우신 아느님 비행기 안에서 바라본 몰디브의 여러 섬들..... 시정이 좀 더 좋았다면 괜찮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텐데 연무가 너무 심해 사진이 참 맘에 ..
몰디브 여행기 - Listen to the Maldivian heartbeat 1 신혼여행을 다녀온지가 언제인데.... 이제야 사진 정리를 해본다. 아 이놈의 귀차니즘은 정말..... ㅠ_ㅠ 몰디브 여행기를 갑작스럽게 정리하는 이유는 내일부터 4일간 홍콩으로 여행을 가기 때문이다. 여행기가 밀리기 시작하면 아예 안쓰게 될 것 같아서. 7월 9일....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던 날 결혼했던 우리 때문에 고생하신 하객들의 원성을 뒤로한 채 우리는 신혼여행을 위해 인천으로 이동했다. 그 흔한 웨딩카 따윈 없이 버스타고.... 그런데 버스가 편하긴 편했다. 내친김에 남부터미널에서 부터 인천 공항까지 택시로 이동해주시는 기염을 토하며(돈 따윈 상관없었다. 생애 한번 뿐인 신혼여행이었으니까) 인천 하얏트 리젠시에 도착한 우리는 호텔 한번 돌아보다가 저녁도 거른채 그냥 자버렸다. 너무 피곤해서.....
아내는 알파요 오메가 설날 일몰 무렵 와이프와 같이 달아마을로 드라이브를 나갔다. 예전부터 와이프를 오메가 속에 넣어 한장 찍어주고 싶었는데 오늘 마침 날씨가 괜찮을 것 같아서.... 사진을 찍고나서 보더니 하는 말이 내가 당신 인생의 알파요 오메가야..... 뭐 그런 겁니다. 알파요 오메가가 아니면 어찌하겠습니까? 그나저나 일몰각을 보니 달아시즌도 거의 끝난 것 같더군요. 내년에는 새로운 가족과 함께 달아마을 일몰을 찍어보고 싶네요~
Just snap
Life in Fantasyworld 누가 물었다. 사진마다 찍는 워터마크의 Life in Fantasyworld는 뭐냐고.... 그건 말그대로 환상세계에서의 삶이다. 현실이 너무 빡빡해서 나는 항상 머리 속에 환상 세계를 만들어 놓고 산다. 공상, 백일몽.... 끊임없이 그런 생각을 한다. 현실 감각을 가지면서도 한켠에는 항상 어릴 적부터 꿈꾸던 세계를 보존해 두고 것이다. 그것이 내가 살 수 있는 이유다. 내 감성, 감수성의 샘은 내가 안드로메다에 살짝 발을 걸치고 있기 때기 때문에 마르지 않는다. 내가 아는 분들 중 몇몇은 나의 이런 부분을 잘라내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다. 이번 연수기간동안 계속 들었던 창의성에 관한 내용들.... 살짝 생각을 비틀어야 된다는 그런 내용을 아무리 들어봐야 자기 자신에게 창의성을 수용할 의사나 역량이 없다..
자전거가 있는 풍경 20100512 SANGPYUNGDONG, JINJU 분명 엊그제 찍은 사진 같은데 벌써 2년이나 지났구나. 시간은 정말 빠르다. 작업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 같다. 그나저나.... 자율형 공립고 핵심요원 연수받으러 한국교원대에 올라갑니다. 포스팅은 하려고 노력하겠지만 연수기간이 4박 5일인데다 저녁까지 수업받는다는 얘기가 있어서....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