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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9일의 진주시 야경 + 20일 야경 추가 포스팅 (클릭해서 보시오.) 갑자기 야경이 너무 찍고 싶어서 새벼리 산책 코스에서 찍어본 진주시, 너무나 평화로운 모습이다. + 멀리 나가기는 귀찮아서 아파트 10층 복도에서 찍은 우리동네 야경.
F100+후지 리얼라100/36 첫롤 하만카돈 스피커 먼지 마개로 사용중인 피규어 레코테이아 ANA항공사 스튜어디스 모형 그냥 찍어본 분필들 -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분필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진성이 형이 주고 가신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필 - 난 재벌 방송이 싫을 뿐이고 보시다시피 남강다리 - 저 사람 처럼 고수부지를 달리던 시절이 그립다 ㅠ_ㅠ 남강고수부지~ 날이 추워서 몇년만에 얼었다. 집 복도에서 바라본 우리 동네 - 입자가 거칠어 흑백 변환 역시 흑백변환 - 무슨 할렘가 분위기가.... 관리가 안되어 시들어가고 있는 집안의 이름모를 화초 이건 또 무슨 꽃? 우리 집에 있는 것 조차 정체를 다 알지 못한다... 진성이 형에게 80-200 대여해주러가던 길에 만난 길냥이 우리집 미미 - 점차 늑대개가 되어가고 있다 ㅡ_ㅡ;; 진성이..
20080118 빈란드사가를 위한 대장정 제목이 너무 거창했네... 며칠 전에 우연히 빈란드 사가라는 만화를 히스토리에에 버금가는 걸작으로 평한 글을 보고 한번 구해서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집안에만 있으니 외출하기가 정말 귀찮다) 밖으로 나서니 비온 뒤라 풍경이 많이 흐렸다. (포토샾으로 조작해서 살렸다.) 그래도 공기는 깨끗해진 듯 상쾌한 기분. 며칠간 날이 춥긴 했는지 몇년만에 남강도 얼어주셨다. 응24에서 주문하려고 하니 5일은 걸린다고 해서 어떻게든 오프라인 서적에서 먼저 구해보려했더니 진주문고는 품절, 그나마 북하우스는 5, 6권이 남아있었다. 눈물을 머금고 구입한 두권의 책을 쥐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서울설렁탕 간판을 발견. 오랜만에 혼자서 설렁탕을 드셔 주신.....(옆의 커플이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더만...
세광피아노 콩쿨 - 진주교대 조카님이 피아노 콩쿠르 나간다니 삼촌된 몸으로 사진을 안찍어줄 수가 없어 피곤한 몸을 이끌고 교대로 가주셨다. 유치부랑 초등부 콩쿠르였는데 막귀인 내가 들으니 다들 잘치는 것 같더만 왼손의 힘이 약하다느니 기교가 모자란다더니 하는 어려운 말들이 왔다갔다 하더군. 고슴도치도 지 새끼는 함함하다는 속담 때문인지 내 귀에 들리기로는 우리 조카가 제일 잘 치는 것 같던데... 본선 진출을 못해서 실망을 많이 했나보더라. 뭐 피아노로 성공할 거 아니니 앞으로는 그 열정을 공부에 불사르렴~ (삼촌 닮아서 승부욕이 있더구나 ^^)
실안 해안도로 -시멘스클럽 출사 포인트 중의 하나로 유명한 곳, 모 드라마에도 나왔고, 실안해안도로에서는 나름대로 운치있는 편인 카페. 사진 잘 담으면 참 예쁘다는데..... 두번의 야경 도전에도 불구하고 모두 실패다 ㅠ_ㅠ 설날에 모두들 데리고 가서 다시 도전해야겠다. (필터 안빼고 찍어서 플레어, 고스트 작렬이구나...)
심형 결혼하다. 영원한 심형 이성보군의 결혼식이 있어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98동기 남자 중에서는 두번째 결혼입니다만 왠지 느낌은 갈 사람 다가고 보내는 것 같은 ㅋㅋㅋ 우리 이성보군은 여복이 있어요. 신부가 절세가인입니다. 어쨌든 다시 한번 결혼 축하하고 발리에서의 신혼 여행 재밌기를 바래~ 일주일간의 기숙사 근무도 끝나고 내일부터는 창원대에서 e-PBL연수를 받습니다. 어째 방학이 더 빡세군요 ㅡ_ㅡ;; (금없는 짤방은 오는길에 찍은 하얀풍차.)
오늘을 살아가다 또 하루를 무사히 살아갔음에 감사하며.... 내 생이 언제 저물지 모르기에 오늘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나를 좋아했던 사람, 나를 싫어했던 사람들, 다보여요. 그 모두가 소중한 동행이었음을.
기숙사 근무 3일째 - 피폐해지고 있다. 그러니까 예전 용어로 생각해보면 3일째 숙직.... 학교에서 24시간을 보낸다는게 생각보다 많이 힘들다. 오늘은 사감실에 물이 새서 당황스러운 경우, 하필 물방울 떨어지는 곳이 전기 콘센트 있는 부분 ㅡ_ㅡ;;;;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 죽거나, 죽지 않아도 화재 책임을 물어 징계 ㅎㄷㄷㄷ 뭐 그런 일은 없을거야. 없을거야... 없을 듯.... 없어야만 해 ㅇㅇㅇㅇㅇ 보충수업 마치고 기숙사 넘어가려고 하니 여선생님 한분이 '점점 피폐해지시네요~' 라는 말씀을.... 아아 그렇죠. 피폐해지고 있어요 ㅠ_ㅠ;; 월요일에 집을 나설 때는 차도 몰고 가겠다. 사진이나 많이 찍어야 겠다 하고 나왔는데 기숙사에 바리바리 싸들고 온 장비들은 오늘도 침묵할 뿐.... 언제쯤 F100 한롤을 다써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