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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2706)
동백섬에서 바라본 마천루 부산에 CMOS 청소하러 갔다가 찍어본 마천루 반영. 2009년 1월에 찍었던 거랑은 완전히 다른 사진인 것 같다. 그 기간 동안 사진도 좀 늘었고, 렌즈도 더 좋아졌으니까 당연한 결과일지도. 너무나 많은 사람이 찍어서 이제는 식상하기 그지 없는 사진이지만 그래도 찍는 순간에는 참 즐거웠다^^
다랑쉬 오름에서 오름에 올라보지 않고서는 제주의 참모습을 봤다고 말하지 말라더군요. 지난번에는 용눈이 오름, 이번에는 다랑쉬 오름에 올랐습니다. 두곳 다 고 김영갑 선생께서 그렇게 좋아하셨던 곳이라더군요. 제게는 그분이 갖고 있는 린호프 대형 파노라마 카메라가 없었기에 여러 장을 찍어 붙일 수 밖에 없었네요. 원본의 웅장함을 좁은 웹페이지상의 한계 때문에 못보여드림이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요즘 집에서 아침마다 보고 감동하곤 합니다. 그날 다랑쉬에서 느낀 바람이 원본 사진에서는 느껴지거든요
봄날은 간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완연한 봄날 - 벚꽃과 유채의 향연 완연한 봄날~
롯데 인벤스의 야경 이러니 저러니 해도 찾아보면 찍을 곳은 정말 많다. 이 포인트의 야경은 아마 내가 처음일 듯. - 롯데인벤스 전문사진가 코인러버 -
별 헤는 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아.... 근데 별이 너무 많다. 별 헤다 얼어죽겠다 ㅠ_ㅠ
유리잔 속에 담긴 세상 모든 세상을 이 작은 유리잔 속에 담아 당신께 드립니다.
비오는 날의 스냅 학교 앞을 지나다 찍어본 스냅샷. 비오는 날 도로에 흐른 기름 자국도 사진의 좋은 소재가 된다는 걸 오늘 처음 느꼈다. 새로운 걸 찾아가는 기쁨.... 놀라운 발견으로 가득찬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