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9

(33)
9월모평 - 시험시작전의 풍경 시험 시작 전의 그 미묘한 분위기. 결과는 어찌되었든 9월 모평이라는 고비 하나를 넘어갔다. 수능원서접수와 수시 상담으로 정신없는 와중에 치뤘던 시험이라 더더욱 현실감이 없었지만.... 정시로 가겠다는 학생들이 현실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경주, 녹음 모든 것이 낮고, 모든 것이 푸르렀던 9월의 경주. 완전히 새롭게 덧입혀지는 그곳의 이미지. 그 고즈넉한 땅 위에 발걸음을 자주 내려 놓을 듯하다.
경주빵 삶은 계란이고 경주는 빵이지. 참 시덥잖은 나날이구나. 그나저나 경주빵과 황남빵의 차이는 뭔가?
Just snap - 경주 봉황대에서 경주를 그토록 자주 갔건만, 대릉원을 그토록 자주 걸었건만, 바로 옆에 있는 봉황대는 처음이었다. 아무 경주라는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찾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누구의 무덤인지도 알 수 없는 이 봉황대가 왜 그리 좋아보였는지 나도 모르겠다. 한나절 정도 자리펴고 앉아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오랜만의 전속 모델 오랜만의 전속 모델. 마음이 힘들때 아직까지 유효한 위로는 사진을 찍는 것. 잘찍혔든 못찍혔든 셔터를 누르는 그 감각만으로도 많은 것들을 버텨낼 수 있을만한 힘이 솟아나곤 한다.
경주 보문단지 베이커리 카페 아덴, 황리단길 카페 아덴 경주의 핫플레이스라는 베이커리 카페 아덴. 보문관광단지 코모도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편하고 주차장이 넓은게 무엇보다 큰 장점. 문화회관 같은 용도로 사용했을법한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공간인데 정말 잘 꾸며놔서 오래 앉아서 머무르고 싶은 곳이었다. 사진 찍고 놀만한 공간이 정말 많았으나.... 2층은 노키즈 존이라 와이프와 번갈아가며 올라가 구경만 하고 왔다. 베이커리 카페인 만큼 빵도 파는데 맛이 꽤 괜찮다. 그렇다고 인생 맛집이라고 부를 정도는 아님. 음료는 홍차밀크티와 수박주스를 시켜봤는데 홍차밀크티는 요즘 다른 곳에서도 많이 파는지라.... 그래도 다른 곳에 비해 연한 맛이라 머리가 덜 아파 좋았음. 수박주스는 퀄리티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님. 솔직히 통영의 바이사이드 수박주스가 갑이..
실내 자전거 구입 - 숀리 엑스바이크여 안녕~ 다이어트는 계속 된다. 숀리의 엑스바이크를 4년전에 사서 방치해뒀다가 2016년 7월에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하루에 30km씩 탔었다. 단순 계산으로 쳐도 1년에 10000km는 탔으니 본전은 뽑을만큼 뽑은셈. 이미 완충제 등은 다 삭아서 떨어져 나갔고 흘린 땀으로 인해 녹이 군데군데 슬어서 새 자전거를 구입했다. 그동안 극한의 다이어트를 함께 해준 엑스바이크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작별을 고하며 새로운 실내자전거 삼천리 S-line과 함께 또 30000Km를 달려봐야겠다.
서울문화사 파이브스타스토리 13권 정식발매 몇년전에 터졌던 불법 번역문제로 정발 자체가 불투명해졌다는 얘기만 들었다가 드디어 나온 파이브스타스토리 13권. 일본에서는 14권 나온지가 몇달인데 우리나라는 이제야 13권 ㅜ_ㅜ 정발이 안될거라고 해서 일본판 사서 억지로 해석하며 봤던.... (파이브스타스토리를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한글로 써놔도 뭔말인지 모를 내용인데 일본어를 꾸역꾸역 단어찾아가며 봤으니 이해가 됐을리 만무....) 게다가 나가노 마모루에 의해 리부트 아닌 리부트가 되어 버린 설정들과 디자인 떄문에 적응해서 읽는데 왠만한 소설 소화해내는 정도의 에너지가 필요했다. 한국 정발판이 약간 더 두껍다. 종이 재질 차이 때문인듯. 중간 중간의 컬러부분도 제대로 살려놨다. 퀄리티는 나쁘지 않은편. 늦게 내도 좋으니 일단 계속 정발만 해다오 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