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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2706)
완소 D300 포토블릭에서 3주배송을 걸고 주문했던게 4월 6일.... 6주라는 시간을 기다려서 카메라를 배송................ 받았으면 좋을뻔 했으나 언제 도착할지 기약도 없을 정도로 배송이 지연되는데다가 포토블릭 플라자 운영진들의 무성의함에 질려 결국 환불받았다. 옥션은 결재하고 나니 다음 날 오더만..... 싼게 비지떡이라고는 하지만 싼데는 싼 이유가 있는거였다. 이를 교훈으로 다시는 삽질하지 않으리라. 근데.... 카메라가 오고나니 나의 완소 니콘 28-70님께서 상태가 안좋아지셨다. 아무래도 AS 보내야할 듯 ㅠ_ㅠ 요즘 정말 왜이러니?
바스타 파스타에서 밥먹다가~ 형이 속해 있는 관구에서 새차를 사기도 했고(i30) 겸사 겸사 해서 진주에 나온 형, 신안동에 있는 스파게티점에서 밥을 먹다가 형이 꺼낸 말~ 근데 왜 90마는 단렌즈인데 조리개가 고정이 안되냐? 내껀 안그런데.... 헉~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문제였다. 그 순간부터 머릿 속이 무진장 복잡해졌다. 과연 이것은 덕팔이의 문제인가? 아님 렌즈의 문제인가? 다행히 바디도 렌즈도 내수가 아니니 AS는 가능하다~ 하지만 진주에서는 불가능하고 혹시 렌즈 문제라면 일본으로 보냈다 찾아오는거랑 마찬가지니 한달 이상은 걸릴거다... 등등..........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도로 집에 돌아와 D80클럽에 문의를 하니......... 유효조리개 값이라는게 있단다 단렌즈이긴 하지만 경통부가 길어지면 들어오는 광..
탐론 90마, 몬스터헌터포터블2G 어제 12인치 3개와 바꾼 탐론 90마가 도착했다. 덕팔이에 마운트하고 찍어보려 했으나 알맞은 피사체를 발견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아직 이른 봄인데다 학교에는 꽃이 별로 없어서~ 점심시간에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꽃이라 할만한 게 약간 보여서 카메라를 들이밀고 찍어봤다. 조리개를 조인 상태에서 찍지는 못했지만 대충 찍어도 괜찮은 사진이 나오는 듯 했다. 무엇보다 탐론 17-50으로는 불가능했던 꽃술 접사가 가능하다는게 감동스러웠던 점. 집에와서 피규어도 몇개 찍어봤는데 아무래도 망원 단렌즈다 보니까 다루기가 쉽지는 않았다. 연습을 많이 해봐야할 듯.... 꽤 오래전에 주문했었던 것 같은 몬헌포터블 2G도 오늘 도착~ 집에와서 구동시켜보려고 하니 피돌이 밧데리가 가버렸다. 충전용 아답터는 ..
밤은 하늘이 꾸는 꿈.... 어제저녁 선소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 너무 멋진 광경이었는데 삼각대 없이 감도만 죽어라 올리고 찍었더니 이미지가 많이 거칠다. 2005년도에 밤은 바다가 꾸는 꿈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찍었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도 없고. 그때 사진이랑 느낌이 비슷해서 밤은 하늘이 꾸는 꿈이란 제목을 붙였다. 바빠서 블로그 관리를 못하다보니 방문자 수가 반으로 줄었구나. 오늘도 갑자기 노고단에 다녀오느라 블로그 관리는 무리였고~ 3월 한달동안의 포스팅 내용을 돌아보니 방학 때에 비해 참 내용이 없다는 생각 뿐이다. 들러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미안해요~ 내일부터는 다시 열심히 해볼게요~ (일단 오늘은 좀 쉬고 ㅠ_ㅠ)
지후씨가 코인러버씨에게 삼각대 선물해 파문 - SLIK 400DX 취재겸 진주에 내려간 지후씨(사진.3X세. 서울거주.)가 칠암동에 거주하고 있는 코인러버씨(30세)에게 삼각대를 선물하여 파문이 예상된다. 평소 친분을 유지하고 있던 두사람은 2월 20일 저녁 예정에 전혀 없었던 야간 출사를 단행해 진주시 행정에 막대한 지장을 끼쳤으며, 21일 새벽 6시경까지 진주 산업대 앞 술집에서 술잔을 기울여 가족들에게 많은 폐를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문제가 된 삼각대는 SLIK의 PRO400DX 제품으로 23일 오전 세인의 눈을 피해 택배로 코인러버씨에게 전달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자 선물을 제공한 지후씨는 '코인러버씨의 열악한 촬영환경에 눈물이 나 삼각대를 선물했을 뿐이며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후씨의 이런 선물이 혹여 코인러..
주위를 돌아보면.... 일상 속에도 좋은 피사체들은 널리고 널렸다. 다만 그걸 담아내는 눈이 모자랄 뿐.... 일상을 사랑하자. 평범을 사랑하자. 차 빼달래서 가는 길에 아파트에서....
20080123 - 커피하우스 민, 경상대학교 예술관
탐론 17-50mm F2.8 아무래도 왠만한 광각이나 줌을 커버할 렌즈가 필요할 듯 하여 인터넷을 오래도록 돌아다녀본 결과 애기, 아빠, 할배 번들 시리즈보다는 탐론 17-50mm가 좋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무엇보다 밝기가 2.8 고정이라는게 결정에 큰 작용을 한 듯. 아침에 마운트하고 찍어보니 역시 화각이 시원하다. ㅠ_ㅠ 50mm 쓰다보니 당연한 거겠지. 렌즈도 렌즈지만 DSLR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출에 대한 감이 중요하다는걸 어제 오늘 많이 느꼈다. 역시 장비보다는 내공이 절실한 것. 열심히 찍는 것 밖에 답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