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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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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습니다~~ 일주일만인 것 같습니다~ 한국은 그동안 살인적인 더위를 보이고 있었던 것 같은데 모두들 건강하셨는지요? 저는 가는 날과 오는 날 빼고 앙코르 유적군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캄보디아의 유적들은 그림을 그릴때도, 역사학도였을때도 그리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을때도 항상 꿈에 그려온 곳인데 드디어 그곳을 실제로 보게되니 그 감개무량함을 이루 말할 수 없더군요. 강행군을 하느라 저도 동행했던 와이프도 녹초가 되었습니다만 일단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사진 보따리는 천천히 풀어놓을게요^^
머문다는 것, 버리고 떠난다는 것 한자리에 머문다는 것.... 그것은 필연적으로 화석화를 수반하는 행위이다. 그동안 나는 인지하지도 못한 상태로 화석이 되어 왔던 것 같다. 프로는 자신의 사진에 감동받지 않는다는 모 사진가의 말을 기억하면서 머무름이 주는 한계를 극복해보고자 잠시 여행을 떠납니다. 8월 1일에 돌아오겠습니다. 내가 볼 수 있는 것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면서....
JPNT 단체전 '11인의 스투디움 혹은 푼크툼'에 참여합니다. JPNT 단체 '11인의 스투디움 혹은 푼크툼'에 참여합니다. 장소 :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 일시 : 2012. 7.20금) - 7.23(월) 다들 아시다시피 스투디움과 푼크툼은 롤랑바르트의 저서 밝은방에서 제시된 말입니다. 별것아닌 프레임이 송곳으로 찔린 듯한 충격을 주는 것 그것이 바로 푼크툼입니다. 11명이 몇년간 찍어온 사진이 감상하시는 분들에게 이러한 푼크툼으로 다가오면 좋으련만 저희가 찍은 프레임이 어찌보면 기존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 스투디움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소극적인 마음에 11인의 푼크툼이 아닌 스투디움 혹은 푼크툼이라는 기획 제목을 붙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 뭔가 대단한 작품에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그냥 자유롭게 작품을 나열하고 싶었거든요. Fishes milkyway Lad..
The moment 2차 정기 모임 진주지역 사진계의 한축을 담당(?)해보자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출범한 사진팀 The moment의 멤버들 사진입니다. The moment는 나름대로의 사진철학을 가지고 있는 진주지역의 사진인들이 새로운 사진을 연구해보고자 모인 집단입니다. 연내에 창립전 실시할 것을 기획하고 있으며 사진을 활용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진주, 경남 지역의 사진 및 문화 인프라 발전에 기여 하고자하는 소박한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작은 발걸음을 뗀 것 뿐이지만 앞으로 정말 열심히 활동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모임으로 성장했으면 합니다.
결혼기념일 IN ES리조트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통영시 산양읍에 있는 ES리조트를 찾았습니다. 반영이 아름다운 수영장으로 잘 알려졌던 곳인데요. 아직 개장을 안해서 그런지 수영장 상태는 썩 좋지 못했습니다. 리조트 내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나피에나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기대를 안해서였는지 꽤나 괜찮더군요. 안심스테이크 파스타 강추합니다^^ 통영에 들리시면 달아공원에서 일몰보시는 것 보다는 수산과학관이나 이곳 ES리조트에서 일몰보시는 걸 더 추천합니다. 달아공원은 일몰시간 때 쯤에 지옥의 교통상황을 보여주거든요 ㅡ_ㅡ;;;; 노천수영장~ 워낙 유명한 컷이라 한번쯤 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뭉게구름이 멋진날 가면 괜찮은 사진이 나올 것 같더군요^^ 루나피에나 옆의 통로에서 2층에 있는 루나피에나로 올라가는 길. 1층은 카페고 2층이..
모타산악회 - 선비탐방로를 걷다. 산행에 참여한 교직원분들~ 단체 사진인데 다 찍지는 못했네요 ㅋ 제가 디자인한 모타산악회 로고가 두드러집니다 ㅋㅋㅋ 인성부장님과 인성기획님 ㅋ 형님 동생하며 참 사이가 좋습니다 ㅋ 인성부장님과 행정실 최한나, 정해경 주사님 ㅋ 한컷만 찍어도 잘 나왔지요? 인성부장님 기준에서 보는 젊은이들 단체사진 ㅋㅋ 맨 왼쪽은 학교에서 공익근무하고 있는 진고후배입니다. 여선생님들 단체 사진 계곡이 말라 붙어 별로 찍을게 없는 와중에 남겨본 스냅샷 ㅋ 촌식이 사진이랑 비슷하군 그래 ㅋ 개망초 - 선생님들말로는 우리 생태계를 다 망쳐놓고 있는 꽃이라고 하던데..... 가뭄이 워낙 심해서 계곡마저 말라가고 있었습니다. 빨리 비가 와야 할텐데요.... 시험기간을 맞이하여 교사등산동아리 모타산악회에서 함양 선비탐방로를 걸으러 ..
주말엔 스테끼와 하이네켄 비오는 주말에는 역시 장모님표 스테이크와 거대한 하이네켄이 최고~
여름엔 팥빙수 아주 좋아하는 커피숖인 진주성 앞 커피하우스 민에서 와이프와 옛날 팥빙수 한그릇. 수복빵집 팥빙수가 예전 맛을 잃은 관계로 진주 팥빙수 집의 최고봉은 여기가 되겠다. 다음에는 콘푸레이크는 빼고 해달라고 부탁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