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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s of All that world - Blue 색을 테마로 한 사진 연습 일단 가까이 있었던 파란색부터~ 자전거 연작 시리즈를 찍던 도중에 담아본 파란색의 테마.
오랜만의 삼천포 대교 삼천포 갔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보니 해무가 짙게 깔려 있어 고민하다 삼천포 대교로 달렸다. 근데.... 가서 찍으려 하니 의도했던 안개 속의 대교가 아니라 헤이즈 낀 그저 그런 풍경만이........ 그래도 일단 오랜만에 찍었으니~
진주의 모든 카페 - 구석 경상대학교 의대 기숙사에 위치한 카페 구석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다. 요 몇년동안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지 곳이 많이 늘어났는데 진주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은 구석과 컨츄리 공작소이다. (평거동에 있었던 북카페는 문을 닫아 버렸다. 커피플라워의 경우는 사장님이 친절해서 좋아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오는 관계로 좀.....) 컨츄리 공작소의 경우에는 오후의 따스한 빛살이 좋고 구석의 경우는 따듯한 분위기가 맘에 든다. 독특한 인테리어 속에서 담소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러봐도 좋을 듯. 사진 찍는 사람들은 가면 셔터 누르기 바쁠듯(아~ 그놈의 감성샷 ㅋㅋ) 커피가 맛있느니 와플이 맛있느니 하는 기대는 내 글에서 하지 말길.... 워낙 서민 미각이 되어놔서 평균만 넘는 맛이면 다..
20100629 기말고사 하루전 진주고등학교
자전거가 있는 풍경 - 담양 : 푸르름으로 가득찼던 메타세콰이어길 벌써부터 담양이 그리워집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이 유난히 많았던 그 곳~
긴밤 야간자율학습 감독 그리고 SLR 일면 보통 야간 자율학습은 10시면 끝이 난다. 그러나 우리학교 특별 열람실인 수문재와 희망자에 한해 11시 30분까지 자율학습을 실시하고 있기에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그 시간까지 남아 자율학습을 지도해야한다. 이것을 우리 3학년 선생님들 사이에서는 긴밤이라고 부른다. 비도 오고 다음 날이 쉬는 날인 경우의 긴밤은 정말 견디기 괴롭다. 여기저기서 술마시러 오라는 유혹, 보고싶은 사람도 많고..... 맥주 한잔 생각이 정말 간절해지는 저녁이다. 고삼 담임이 끝난다면.... 여름 날 저녁에 마음 맞는 사람들과 시원한 크림 생맥주 한잔들고 끝도없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보고 싶다. 어쩌다 보니 스르륵 일면에 갔다. 뭐 이래저래 말이 많은 일면 선정 시스템이라 스르륵 친구도 없는 나는 일면가는거 생각도 안해봤는데 ..
탐론 오반사 - 500mm F8 Mirror lens 사진 찍는 사람들은 항상 비슷한 역을 거쳐가기 마련이다. 처음 DSLR을 접했을 때는 보급형 바디와 번들만으로 모든 걸 찍어내겠다고 생각하지만 곧 걷잡을 수 없는 지름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수많은 렌즈들을 질러보다 이르는 그 지름의 종착역은 아마도 망원단렌즈의 세계일 것이다. 소위 대포라고 불리는 200mm, 300mm, 400mm, 500mm, 600mm급의 렌즈들은 가격과 성능에서 여타 렌즈들을 압도한다. 제일 가격이 싼 200mm F2 같은 경우도 600만원을 호가하며, 600VR 같은 경우는 1400만원대의 가격을 자랑하니 일반인은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밖에.... 그러나 의외로 싼 가격에 초망원의 세계를 느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반사 망원의 세계이다~ 일반 단렌..
자전거가 있는 풍경 - Riding along burning river 타오르던 그 강물을 따라 달리다.... 아쉬운 화각.... 400mm 정도만 되었어도 프레이밍을 완벽하게 할 수 있었을텐데 지금 잡은 포인트에서는 도저히 500mm로 화면 구성을 할 수가 없었다. 어떻게 찍어도 한쪽이 잘리는 불완전한 구성..... 그저 느낌을 쫓을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