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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Just s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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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snap - 오사카 라이더 우연 혹은 필연이 만들어내는 어떤 순간에 대하여.
Just sanp in Jinju 진주에 잠시 들렀던 날. 삼십분 정도 돌아다니며 찍었던 사진들.
Just snap - 전당포 하나를 얻기 위해 다른 하나를 저당 잡히고 사는 인생. 악순환에서 벗어나려면 다 때려 부수는 방법 밖에 없는걸까.
강구안과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작업복을 입고 생선을 말리던 아저씨. 색이 매우 풍부한 그곳에서도 단연 돋보였던....
Just snap 어떤 의미가 되지 못한채 유행에 뒤쳐져 버린 대부분의 것들. 아마 나도 그 중에 하나일듯. 그렇게 되기 싫었지만 결국 그렇게 되어 버리다.
Just snap in seoul 1박 2일간의 짧은 서울 방랑. 이번에는 사진기를 거의 꺼내지 않았군요. 동어반복을 하고 있는듯한 내 사진에 질린건지도 모르겠어요. 서울은 가을의 끝자락이더군요. 이제 겨울이 옵니다.
Just snap - 가을 라이더 가을비, 그리고 라이더
Just snap in Seoul 컬러와 흑백이 혼재해 있었던 짧은 서울행. 사진을 하면서 많은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 고생을 했었다. 그중 제일 컸던 것은 되도록 감도를 올리지 말고 찍어야 한다는 잘못된 고집. 최고의 화질을 뽑아내기 위함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감도 100을 고집하느라 의도치 않은 흔들린 사진을 많이 찍어냈던게 불과 몇년전까지의 일이다. 가끔 낮에도 감도를 올리고 찍는 지금에 와서 돌아보면 우습기만 하지만.... 그것과 동급의 무게로 아직까지 내 발목을 잡고 있는 편견 중 하나는 한 이야기에서 흑백과 컬러가 공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흑백이면 흑백, 컬러면 컬러 하나의 방법으로 통일해야한다는 고집 때문에 이야기를 제대로 끌어나가지 못할 때도 있었고 컬러로 둘때 훨씬 좋았던 사진을 흑백으로 변환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