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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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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snap - 통영 강구안, 동피랑 한바퀴 와이프가 어린시절 우뢰매를 봤던 곳이라고 했던 포트 극장. 내게는 진주의 강남극장이나 푸른 극장 정도의 장소일까. 강구안 라이더. 코로나 바이러스도 이긴 바둑 삼매경. 동피랑 올라가던 길. 동피랑의 퇴적층 어떤 첨단 동피랑 2길 삼익비치가 보이던 풍경 디바이딩 팩터 동피랑에 서다. 모호함의 견고성. 푸른 천형. 천벌이 있다면 그들에게.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의 두번째 텐동맛집 텐동321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맛집 탐방도 잘 못다니고 집에 콕 쳐박혀 있었더니 정말 오랜만에 통영로그를 작성하는듯. 기분이 다운될 일이 있어 스트레스 풀려고 강구안으로 드라이브를 나갔다. 서울식당에서 낙지볶음을 먹고 기분전환을 하려고 했는데 우연히 텐동321이라는 간판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들어가봤다. 니지텐이 독주하던 통영 텐동판에 새로운 도전자가 등장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반길만한 일이긴 한데 2층에 있는데다가 간판이 작고 너무 캐주얼 분식스러운 디자인이라 긴가민가하는 심정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지만 큰 특색은 없다. 요즘 일식집들에서 기대하는 그런 인테리어와는 거리가 멀다. 그래도 니지텐에 비해서는 훨씬 넓은 편이라 식사하긴 오히려 편했던 것 같다. 이 가게의 인테리어의 최대 장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