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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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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 양주, 혹은 위스키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를 이름 발렌타인. 회식 할때 부장님들이 한번씩 챙겨와 가끔 맛보곤 했던 발렌타인 17년산, 21년산은 내게도 가장 일반적인 양주의 대명사였다. (발렌타인 30년산이나 죠니워커블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술자리에서 영웅 대접을 받았다 ㅋㅋㅋ) 요즘에야 블렌디드 위스키보다는 싱글몰트가 유행인 관계로 발렌타인보다는 글렌피딕이나 맥캘란 글렌리벳 같은 브랜드들이 더 각광받고 있는 모양이지만 아직도 어르신들에게는 절대적인 인지도를 가진 양주가 아닌가 한다. 트렌드가 싱글몰트로 치우쳐 감에 따라 발렌타인에서도 대응을 고심한 결과 세개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출시했는데 그게 바로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밀턴더프, 글렌토커스였다. 각각의 제품은 발렌타인의 증류소 이름을 따온만큼 ..
머리 아플땐 유자에이드 몸도 안좋고 머리도 아플땐 직접 만든 유자에이드 한잔. 모처럼 쉬는 기간인데 마음 불편하게 뭐 이리 연락을 많이하고 난리인지. 때되면 알아서 잘할텐데. 유리멘탈이라서 그런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또 무슨 일인가 싶어 스트레스가 받힌다.
기본기 그림을 못그리는 미대생이 많아지는 시대. 남다른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하더라도 그걸 표현해낼 수 있는 기본기가 없다면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나는 이미 꼰대. 모두가 조영남 같은 방식으로 예술을 하고 살 수는 없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