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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사의 결혼식 - 마주잡은 두 손이 너무 아름다워서.... 11년동안 사귀어 왔던 김판사와 연경씨가 드디어 결혼했다. 그러고보면 김판사도 참 일편단심이고 군대간 기간, 사법고시 준비기간을 기다리며 견뎌온 연경씨도 대단한 여자다. 어울리는 짝이라는 건 이런 두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겠지~ 결혼하는 김판사를 부러움의 눈으로 바라본던 서티라노의 눈빛이 기억에 남는 날이다~ 티라노와 인천 아가씨가 인연으로 연결되길 바라며 ㅋㅋ 행복해라 김판사~ 근데 결혼식 처음해서 좀 어설펐지 ㅋㅋ 신랑이 폐백실도 못찾고 헤매면 어쩌냐 ㅋ
내 집 마련의 꿈.... 이 개미도 드디어 자기 집을 구했나보다. 얼마를 대출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고층이라 전망도 좋고 인테리어도 최상급이다~ 아 개미가 부러운 건 처음이네...
점점 지쳐간다.... 마음의 짐을 좀 내려 놓고 쉬어야 겠다 정신없이 웃고 떠드는 건 내 마음을 위해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듯 언제까지나 남을 위해 살아줄 수는 없다 아무리 그래도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나니까 남에게 상처주기 싫어서 내가 상처입는 일은 이제 그만
HP mini 110 생일 선물로 넷북을 받다 ㅠ_ㅠ 무선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진주에서 무슨 넷북이냐고 물으면 할말 없지만 그래도 사진 백업이나 워드 작업용으로 필요했다규~ 선물해줘서 고맙습니다^^
아침 곤충출사 박정규 교수님 및 경대 환경응용생물학과 학생들과 함께 진사농공단지로 곤충출사를 갔다왔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도 불고 빗방울까지 떨어져서 건진사진은 별로 없는데다가......... 찍고 나서 돌아오니 어제 저녁 효갑이형 만날 때 설정해놨던 ISO 800이 결정적인 안습.... 맨날 이런 초보적인 실수를........ 교수님 댁에서 아침밥까지 얻어먹고 잘 돌아왔다는 후문 ㅋㅋ 일요일 새벽부터 움직이니 뭔가 많이 한 것 같은데 아직 한시 ㅋ (가로사진은 클릭해서 보세요. 사진이 깨집니다.)
거미 새끼 손톱만한 거미를 그냥 보고 지나칠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접사를 해보니 이 녀석 다리 한쪽을 잃었더라. 무슨 사연이 있었을까....? 다리가 모두 멀쩡했더라면 좀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을텐데.... 거미들 사이에서도 장애충에 대한 차별이 있을까? 이상한 생각을 많이 하는 오늘이다....
블랙.... 어둠이 너를 필사적으로 삼키려해도 너는 빛을 향해 가야해....
줄점팔랑나비 (클릭해서보세요. 사진이 깨집니다.) 남해제일고에는 나비가 별로 없나보다. 나비생태박물관에라도 가야할까... 나비는 찍고 싶은데 눈에 나비가 안보인다 ㅠ_ㅠ 그나마 오늘 본 유일한 나비(그런데 자태는 나방이다 ㅡ_ㅡ;;;) 곤충도감을 찾아보니 줄점팔랑나비라고 나오는군. 팔랑나빗과의 곤충. 몸의 길이는 2cm 정도이며, 다갈색이다. 날개는 검은색이고 앞날개에 여덟 개, 뒷날개에 네 개의 흰색 얼룩점이 ‘一’ 자 모양으로 있다. 애벌레의 몸에는 흰색 가루가 있는데 벼를 해친다. 아시아에 널리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