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6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전히 만족스러운 카메라 RX1 2012년에 발매되었기에 퇴물 취급을 받기도 하고 RX1R2의 후속작 루머가 끝도 없이 들려오는 이때 나는 다시 RX1이다. 이 녀석은 몇년전에 써봤고 작년에는 RX1R2도 썼기에 개인적 느낌을 비교해보자면 기기 성능은 후자가 좋으나 내게는 이 녀석이 더 맞는 것 같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이미 중고가격이 100만원 이하로 떨어져 버린 지금에야 말로 서브 카메라로 들이기에 딱 좋은 시점이 아닌가. 렌즈 에러만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조심 조심 써보려 한다. 어제 오늘 몇컷을 찍어봤는데.... 이미지는 정말 만족스럽다. 태풍 콩레이가 지나간 후의 통영 강구안 아침에는 그렇게 일진광풍에 폭우가 쏟아지더니 오후에는 이렇게 맑고 비현실적인 하늘을 보여준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