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8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명한 길 걸어가야할 길이 선명하게 보인다면 이렇게 고민할 필요도 없겠지. 내일을 모르기에 삶은 재밌다고 하는데 재미없어도 좋으니 다 알고 좀 편하게 가고 싶다 ㅋㅋㅋㅋ 생일 - 인생의 반환점에 서다. 이틀 뒤 수요일이 제 생일입니다. 음력 8월 10일. 앞으로는 그냥 양력생일로 해야겠어요. 매년 헷갈려서 원... 어쨌든 이제 만 40에 돌입하는군요. 진정한 의미의 40대. 삶의 반환점 정도라고 생각하는 시점.... 그동안 뭘했고 앞으로 뭘할지 돌아보고 내다봐야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사실 심각한 목표설정과 달성보다는 사랑하는 와이프와 한 오백년 정도만 더 서로 찍어주고 찍히며 살고 싶다는 생각만 강하게 드는 요즘입니다 ㅋㅋㅋ 사실 생일이 언제인지도 몰랐는데 장모님께서 이틀 뒤가 생일이라며 저녁을 사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대게 먹으니 행복하더군요 ㅜ_ㅜ 다이어트고 뭐고 다 떠나서 오늘은 그냥 게장 비빔밥까지 한그릇 뚝딱해치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버님, 어머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