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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8.05.08 다시, 봄, 새로 만든 민중가요
  2. 2018.05.08 My wife - 통영 항남동
  3. 2018.05.08 삶의 중첩

다시, 봄, 새로 만든 민중가요

Posted by coinlover Day by day : 2018.05.08 21:22

 

 

 

 

촛불항쟁을 기념하며 만들어진 기획앨범

 

다시, 봄 - 새로만든 민중가요.

 

 

 

 

 

 

 

 

 

 

 

 

 

 

 

 

 

 

 

 

 

 

 

 

 

 

 

 

이 사진이 아마 페친 양희수님의 것인듯.

 

 

 

 

 

 

 

 

 

 

 

 

 

 

노래를 들어보기 위해 오랜만에 아리아판을 꺼냈다.

 

(정식 LP플레이어는 내게 사치일 뿐.)

 

오랜만에 들어보는 민중가요들이 참 좋다.

 

대학시절 운동권은 아니었지만 민중가요는 많이 들었다.

 

(내가 입학했던 98년의 우리 학교에는 운동권이 제대로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민주주의, 학생 자치를 외치던 그 당시의 몇몇 선배들도

 

체육대회 족구 게임에 지면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주거나

 

술 취하면 운동장 집합을 시키곤 했었으니.....

 

나는 그런 모습들이 운동권의 진면목은 아니었으리라 생각한다.) 

 

굳이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꽤 좋았던 몇몇 기억들이 노래에 실려 다시 돌아오는 것 같아 좋았다.

 

 

 

 

 

 

 

 

 

 

 

 

 

 

 

 

 

 

 

 

 

 

My wife - 통영 항남동

Posted by coinlover Photography/My wife : 2018.05.08 21:12

 

 

 

오늘은 와이프와 항남동 어딘가를 거닐었다.

 

내게는 완전히 낯선 곳.

 

하지만 와이프에게는 학생시절의 기억이 남아 있는 곳.

 

내게 통영은 여전히 버거운 곳이지만

 

와이프가 있기에 숨쉴만한 공간으로 존재하게 되는 것 같다.

 

 

 

 

태그 : 통영, 항남동

삶의 중첩

Posted by coinlover Fragmentary thought/As coinlover : 2018.05.08 12:27

 

 

사람은 하나의 존재이지만 여러 층위 모습을 가지고 살아간다.

 

인간관계가 복잡해짐에 따라, 삶의 가지가 여러 방향으로 뻗어나감에 따라

 

세상을 대하고 바라보는 한 사람의 모습은 다양하게 변해간다.

 

직장에서의 모습, 가정에서의 모습, 그룹A에서의 모습, 그룹B에서의 모습....

 

점점 분화되어가는 자신을 관리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그중 버릴 수 있는 것은 없기에 통합되지 않는 삶의 모습들을 힘겹게 끌고 나갈 수 밖에 없다.

 

내가 제일 경계하는 것은 그 삶의 모습들이 중첩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섹션별로 차곡 차곡 정리해놓은 그것들이 서로 섞여서 엉망이 되는 것은 정말 견디기 어려운 일이다.

 

가끔 그런 사람들이 등장한다.

 

나의 모든 모습을 알고 있는 양, 내 인간관계의 모든 섹션들을 넘나들고 싶어하는.

 

나는 그런 이들이 세상에서 제일 버겁다.

 

무턱대고 인간관계의 양만 무한정 늘려가는 그런 사람들.

 

셀로판지를 겹쳐나가다보면 결국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검은색이 되어버린다.

 

삶의 허용치를 생각하지 않고, 사람간의 간격과 층위를 고려하지 않은채

 

거리만 좁혀가려는 이에게서 나는 아무것도 볼 수 없고 느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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