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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 버스를 기다리며 사진으로 무료함을 달래는 나와

 

그 버스를 몰아 칠흑같은 어둠 속을 달려가야할 당신과

 

더디게 흘러갈 시간들이

 

모두 함께 삶의 고단함에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