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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이가 너무 좋아하는 베이블레이드 극장판을 보러 진주 엠비씨네에 다녀왔습니다.

 

오직 CGV에서만 개봉하는 관계로 통영에서는 볼 수가 없더군요 ㅠ_ㅠ

 

아침 아홉시까지 진주로 달리느라

 

토요일 아침이 평일보다 더 빡셌다는....

 

근데 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극장이 터져나가더군요.

 

베이블레이드에 대한 초딩들의 열정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뭘하든 애들 상대로 하는걸 해야 돈을 번다는.... 

 

 

 

 

 

 

 

 

 

 

 

 

 

 

 

여섯살에 첫 극장 나들이라니 좀 많이 늦었죠.

 

엄마 아빠가 워낙 민폐끼치길 싫어하는 성격이라 ㅜ_ㅜ

 

괜히 진진이한테 미안하네요.

 

 

 

 

 

 

 

 

 

 

 

 

 

생각보다는 잘 앉아서 보는게 참 대견스러웠습니다.

 

부모되면 별별게 다 자랑스럽다더만 ㅋㅋㅋㅋ

 

물론 50분 지나고 나서는 재미없다고 나가자고 해서

 

눈물을 흘리며 나올 수 밖에 없었지만

 

50분간의 영화 관람은 참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집에가서 또 열심히 3, 2, 1 고 샷을 외쳐야겠네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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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 진진이의 나날들

Posted by coinlover Photography/Days of my Jinjini : 2017.03.21 22:08

 

 

와이프가 학교 학부모 간담회 때문에 늦는 날.

 

진진이는 어린이집에서 하원해 처가에서 밥먹고 노는 중.

 

퇴근하고 오던 길에 땡땡이 치고 영화나 한편볼까 하다

 

내일은 야자감독, 그 다음날은 이틀동안 제주도 출장이라

 

오늘 안보면 3일을 못보겠다는 생각이 들어

 

발걸음이 자연스레 처가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울면서 달려오는 진진이.

 

엄마가 오늘 늦게 데리러 올거라는 얘기를 장모님께 듣고

 

그리 서럽게 울고 있었단다.

 

애 버려두고 놀러가려했던, 너무나도 가벼운 아빠로서의 자각에 대한 반성을 거듭하며

 

진진이를 데리고 집에와 같이 투니버스 보는 중.

 

명탐정 코난 시즌 14가 나오니 아빠 따윈 아웃 오브 안중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옆에 두고 있으니 마음은 편하구나.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

 

아파트 인터폰에서 '차량이 도착했습니다'라는 안내가 들려온다.

 

와이프가 왔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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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사진, 육아

 

 

 

부장이 되고 나서는 별관에서 홀로 생활지도를 하기에

 

아침에 집에서 나서는 시간이 더 빨리졌다.

 

출근 전에 진진이를 처가에 맡겨야하므로

 

잠에서 깨지 못한 아이를 억지로 준비시켜 데리고 나가야 한다.

 

내 몸이 힘든거야 별 불만없이 버텨내고 있는데

 

아침에도 저녁에도 잠을 이기지 못해 엘리베이터 구석에 주저앉는 진진이를 보면

 

이게 사람할 짓인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직 어린 아이까지 이렇게 고생시켜가며 하는 진로진학지도라....

 

우리 학교 애들은 알까?

 

자기들의 학교 생활을 위해 희생되는 수많은 사람들의 아침 저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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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사진, 육아, 진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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