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했했던 시절 막 MP3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소리바다에서 음악을 다운받아 아이리버로 듣는게 친구들의 일반적인 루틴이었죠. 물론 저는 돈이 없어 아이리버 MP3플레이어를 구입하지는 못했지만요 ㅋㅋ MP3플레이어하면 아이리버, 졸업 입학 선물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물론 애플 제품의 약진과 함께 많이 흔들려 지금은 예전같은 입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지만.... 몇년간 기억에서 잊혀져 있었던 아이리버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라디오인 우든박스를 출시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디자인은 꽤 괜찮아 보였지만 소형 라디오의 명품이라 불리는 티볼리의 아류같은 느낌에 실제 나무가 아니라 우드패턴을 적용한 페이크 제품이라는 것 때문에 구매할 생각은 없었지요. 근데 며칠 전 모 쇼핑몰에서..
픽디자인의 에브리데이 백팩과 스트랩을 사용해본 후 완전히 반해버린 저는 처음 봤을때 좀 병맛이라고 느꼈던 캡쳐 V3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을 알게된건 꽤 오래전이었는데 스트랩정도면 됐지 뭘 저렇게까지.... 대단히 불안정해보이는데 카메라 떨어트리는거 아닌가? 하는 시각으로 바라봤을 뿐입니다. 근데 픽디자인 제품을 써보니까 이 회사에서 의미없는 물건을 만들지는 않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어 너무 갖고 싶어지더라구요. 결국은 와이프를 조르고 졸라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받았습니다 ㅋㅋㅋㅋ 제품을 받고 처음 느낀건 훌륭한 완성도였습니다. 아노다이징 공법으로 만들어졌다는 이 제품은 그냥 제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이 느껴질 정도로 만듦새가 좋았습니다. 차가운 금속의 느낌과 완벽한 마감이 정말 고..
A7r3과 삼양 35mm F2.8의 조합입니다. 아마 가장 이상적인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크기와 외관 모양이 아닌가 싶네요. 삼양 35mm F2.8을 사용하기 전에는 소니 FE 35mm F2.8에 비해 많이 모자라겠지 싶었는데 AF도 생각보다 빠르고 EYE AF 등도 모자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A7R3의 AF 모듈과 상성이 괜찮은 것 같네요. 지금 신품 가격이 29만원 정도던데 이 정도면 정말 혜자로운 렌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A7R3과 게리츠 속사 케이스의 핏입니다. A9용으로 나왔던걸 그대로 이름만 바꿔서 A7R3용이라고 해둔 것 같은데 일단 핏은 완벽합니다. 밑의 배터리 교체부분도 문제없이 개폐가 가능하구요. 단점은 LM-EA7을 사용하려면 속사케이스 아래부분에 걸린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마운트는 가능하지만 많이 뻑하네요. LA-ea3이나 MC-11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구요. 림즈에서 나온 제품은 바닥부분이 도브테일 플레이트 형태로 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어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역시 속사케이스는 칼끔한 모양이 최고인 것 같아 게리츠로 선택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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