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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디자인의 에브리데이 백팩과 스트랩을 사용해본 후 완전히 반해버린 저는

 

처음 봤을때 좀 병맛이라고 느꼈던 캡쳐 V3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을 알게된건 꽤 오래전이었는데

 

 

 

스트랩정도면 됐지 뭘 저렇게까지....

 

대단히 불안정해보이는데 카메라 떨어트리는거 아닌가?

 

 

하는 시각으로 바라봤을 뿐입니다.

 

근데 픽디자인 제품을 써보니까

 

이 회사에서 의미없는 물건을 만들지는 않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어

 

너무 갖고 싶어지더라구요.

 

결국은 와이프를 조르고 졸라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받았습니다 ㅋㅋㅋㅋ

 

 

제품을 받고 처음 느낀건 훌륭한 완성도였습니다.

 

아노다이징 공법으로 만들어졌다는 이 제품은

 

그냥 제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이 느껴질 정도로 만듦새가 좋았습니다.

 

차가운 금속의 느낌과 완벽한 마감이 정말 고급스럽게 느껴기더라구요.

 

 

픽디자인 에브리데이 백팩의 어깨끈에 달고 사용해보니

 

이 편한걸 왜 진작 사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정말 편합니다. 안정감도 대단하구요.

 

실용성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에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께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무조건 지르세요. 가격이 좀 나가긴 하지만 정말 편해집니다.

 

물론 사람들이 신기한듯 바라보는게 부담스럽긴 하지만

 

원래 그런 시선은 그냥 즐기는 겁니다 ㅋㅋ

 

(실제로 아울렛 매장 직원 한분이 어디서 파는거냐고 물어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