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Again D2x D3을 사용하기 전에 D2x와 28-70을 차 트렁크에 두고 내렸다가 도둑맞은 적이 있다. 당시 효갑이 형이 D2x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하셔서 무리해서 구했던 것. 당시 가격으로 28-70까지 포함해서 300정도였으니 내가 입은 금전적, 심리적 타격을 상당한 것이었다. 뭐 어쨌든 이후로는 풀프레임 바디를 주로 사용하게 되었지만 마음 속에 항상 D2x에 대한 그리움이 자리잡고 있었다. 며칠전 진고 선배님으로부터 우연한 기회에 D2x를 받게 되어 이틀동안 사용해보니 예전의 그 감동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 [외형] 외형 부분에서는 뒤의 LCD창 이외에는 D3계열의 바디와 거의 유사하다. 니콘의 플래그쉽 바디가 주는 기기적 만족도는 아직 여타 회사의 바디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다. D2계.. 더보기
구름이 멋졌던 어제 정말 멋진 구름이었는데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된 것 같다. 눈으로 본게 한 10배 정도는 더 멋졌던.... 더보기
북포루에서 바라본 통영항 장모님과 같이 오른 북포루에서 바라본 통영의 전경. 다음에는 저녁에 올라 야경을 한번 찍어봐야겠다. 미륵산에서 바라본 통영도 아름답지만 북포루에서 바라본 풍경도 괜찮은 것 같다. 더보기
오랜만의 진주성 9월 모의수능을 마치고 칠암동에서 간단한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오랜만에 저녁 노을에 물든 진주성을 보러갈 기회가 생긴 것. 오늘 빛내림이 정말 멋졌는데 그 순간은 잡지 못하고 노을에 물든 진주성만 한 두컷 담아서 왔다. 오랜만에 진주성 사진을 찍으니 왠지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았다. 회식을 마치고 통영까지 갔다가 진주로 다시 돌아왔다. 집에 들어오니 텅빈 어두운 집에 사랑이가 혼자 있다 나오니 좋다고 반기는데 괜히 기분이 짠했다.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면 머리가 아플 것 같아 일찍 잠을 청했다. 결국은 새벽에 잠이 깨어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오늘은 어제 만큼 날씨가 맑은 것 같다.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아침 오늘은 어제보다 나은 기분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을거라 기대해 본다. 더보기
32000피트 상공에서 8시간 비행기를 타고 말레이시아로 날아갔던 그날.... 32000피트 상공의 구름이 너무 아름다워 연신 셔터를 눌렀다. 아직 두달도 채 안됐는데 너무 그리운 추억이 되어버렸구나. 더보기
그림자 안녕~~!! 나도 그림자는 쓸만하군 ㅋㅋㅋ 아 저 환상적인 콧날. 더보기
집앞 풍경 진주와 통영에 양다리를 걸치고 살고 있는 지금. 진주에 있는 집앞에는 진주성과 남강이 있고 통영에 있는 집앞에는 북신만이 있다. 어제 통영 집 앞의 노을이 너무 아름다워 몇컷 담아왔다. 집에서 나와 길 하나만 건너면 이런 풍경이 보인다는건 정말 큰 축복이다. 더보기
Af-s 단렌즈 삼총사 단렌즈는 줌렌즈에 대비되는 렌즈군으로 화각이 고정되어 있는 것들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단렌즈들은 줌렌즈에 비해 화질이 좋다고 평가되며 대부분 조리개값이 (2.8이하로 밝은 혹은) 빠른 렌즈로 불린다. 타사의 카메라 바디는 캐논 5디 이외의 것을 별로 써보지 않았기에 렌즈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지만 니콘에서 나온 렌즈군은 MF, AF, AF-s를 가리지 않고 거의 다 사용해보았기에(물론 완전 레어렌즈들은 제외) 니콘 단렌즈군의 특성도 대충 알고 있는데 위에서 열거한 특징 외에 야경에서 빛갈라짐이 선명하고 날카롭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 있었던 니콘 광각 단렌즈들의 경우 14mm, 18mm, 20mm, 24mm, 28mm까지는 모두 조리개가 2.8고정이었고(물론 28mm F1.4가 있긴 했지만 일반인이 소유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