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50F14Z - 역광 속의 교실, FE 50.4의 플레어
모처험 햇빛이 좋았던 아침 역광 속의 교실에서 우리반 학생의 사진을 찍는다. 나는 내게 무의미한 피사체를 찍지 않는다. 그것은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교사인 나도 인간인 이상 호불호가 있고 교육활동이 아닌 내 개인적 사진 작업에서 가슴에 담기지 않는 학생은 찍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가 어떤 잘못을 했던 내가 그를 사진에 담고 있다는 것은 내 가슴 속에 어떤 의미가 남아 있다는 뜻이다. SEL50F14Z는 역광에서 플레서가 참 예쁘게 생기는 구나
Photography/The third grade
2016. 9. 2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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