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를 들이고 제일 먼저 지른게 케이스입니다. 아이폰 5시리즈와 그대로 호환되기에 선택의 폭이 너무 넓은게 오히려 흠이더군요. 고민이 많이되서. 모양은 다 거기서 거기고 케이스에 들어간 문양이나 글자가 문제였는데 맘에 드는게 별로 없어서 한자 커스텀 케이스를 주문했습니다. 寫蘭有法不可 無法亦不可 난을 그림에 있어 법이 있어서는 안되고 법이 없어서도 안된다. 추사 김정희 선생이 남긴 유명한 말이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경계에서 줄타기를 해야하는 사진가의 자세와도 맞는 문구인 것 같아 몇년동아 가슴에 담아왔는데 이번에 핸드폰에 한번 새겨봤네요.
핫셀블라드가 대체 뭐길래 나는 (혹은 우리는) 항상 핫셀블라드를 꿈꾸는 것인가? 죽기 전에 핫셀 H시스템을 내 돈 주고 사서 쓰는 그런 날이 오긴 할 것인가? ㅋㅋㅋㅋㅋㅋ 만우절에 올리는 그런 글 말고 진짜 내 돈주고 일시불로 한번 구매해보고 싶다. H6D 나오고 나서 가격이 내려서 H5D는 프로모션 가격으로 보니 렌즈 포함 1800정도면 사겠더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X1D라도 한번 써보고 싶다 엉엉엉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수능치고 나서 워크래프트2를 접해 푹빠져 살았고 대학 때 나온 워크래프트3은 오락에 큰 관심이 없어 스토리 파악을 위해 캠페인모드만 치트키를 써서 진행했던 기억이 있다. 2004년 임용 직전에는 함께 살던 동봉이 형이 그때 오픈했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빠져 공부를 거의 안했던 것 때문에 걱정했었고, 임용고사 시험이 끝난 후 바로 했던 일이 곽군과 만나 창원의 피씨방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그래픽을 보며 감탄했던 것 이었다. 그렇게 내 20대 시절을 함께했던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정리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가 책으로 나왔다. 내용에 대한 기대감은 전혀 없이 순전히 추억으로 읽어봤으나 왠만한 고대 신화보다 짜임새가 더 낫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나중에 현생 인류의..
17일 간의 긴 기다림 끝에 새 폰이 왔습니다~ 갤럭시 S7이 너무 갖고 싶었지만 여건이 허락을 하지 않아 눈물을 머금고 아이폰 SE로 ㅠ_ㅠ 아이폰6+로 아이폰에 입문해서 작은 폰의 편리함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었는데 한 손에 들어오는 폰은 엄청나게 편하군요. 제 기준에서는 신세계네요 ㅋㅋㅋ 갤럭시탭 초기 모델부터 시작해서 거의 패블릿스러운 폰들만 사용하다보니 스마트폰이란 다 그런가 싶었는데 이런게 진짜 핸드폰이구나 하고 고쳐 깨닫고 있습니다. 1세대 터치 아이디다 5s 재고 정리다 해서 걱정을 많이했는데 전에 쓰던 아이폰 6+에 비해 화면 해상도가 떨어진다거나 터치아이디 인식 속도가 느리다던가 하는 불편함은 전혀 못느끼겠네요. 그 유명한 오줌액정도 안걸려서 천만다행이구요. 그동안 사용했던 폰 중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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