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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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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굿즈 - 데미안 보틀 책을 사니 또 알라딘 굿즈가 왔다. 이번 사은품은 데미안 보틀. 크게 필요없는 것들이지만 택배 받을 때 박스가 풍성한 편이 좋기에 꼭 신청을 하게 된다.
WOW 연대기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연대기(World of warcraft chronicle)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수능치고 나서 워크래프트2를 접해 푹빠져 살았고 대학 때 나온 워크래프트3은 오락에 큰 관심이 없어 스토리 파악을 위해 캠페인모드만 치트키를 써서 진행했던 기억이 있다. 2004년 임용 직전에는 함께 살던 동봉이 형이 그때 오픈했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빠져 공부를 거의 안했던 것 때문에 걱정했었고, 임용고사 시험이 끝난 후 바로 했던 일이 곽군과 만나 창원의 피씨방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그래픽을 보며 감탄했던 것 이었다. 그렇게 내 20대 시절을 함께했던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정리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가 책으로 나왔다. 내용에 대한 기대감은 전혀 없이 순전히 추억으로 읽어봤으나 왠만한 고대 신화보다 짜임새가 더 낫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나중에 현생 인류의..
지름신고 - 아이폰SE 개봉기, 아이폰6+에서 아이폰SE로 갈아타다. 17일 간의 긴 기다림 끝에 새 폰이 왔습니다~ 갤럭시 S7이 너무 갖고 싶었지만 여건이 허락을 하지 않아 눈물을 머금고 아이폰 SE로 ㅠ_ㅠ 아이폰6+로 아이폰에 입문해서 작은 폰의 편리함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었는데 한 손에 들어오는 폰은 엄청나게 편하군요. 제 기준에서는 신세계네요 ㅋㅋㅋ 갤럭시탭 초기 모델부터 시작해서 거의 패블릿스러운 폰들만 사용하다보니 스마트폰이란 다 그런가 싶었는데 이런게 진짜 핸드폰이구나 하고 고쳐 깨닫고 있습니다. 1세대 터치 아이디다 5s 재고 정리다 해서 걱정을 많이했는데 전에 쓰던 아이폰 6+에 비해 화면 해상도가 떨어진다거나 터치아이디 인식 속도가 느리다던가 하는 불편함은 전혀 못느끼겠네요. 그 유명한 오줌액정도 안걸려서 천만다행이구요. 그동안 사용했던 폰 중에서 만..
집중호우가 쏟아져 내리던 밤 집중호우가 쏟아져 내리던 밤 카메라를 들고 아파트 주위를 어슬렁거리다. 모처럼 내리던 비가 왠지 가슴 속까지 시원한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