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초에 학급 단체 사진을 찍는건 내게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일. 이번해는 3학년 부장 업무로 바빠서 촬영이 좀 늦어졌다. 고독스의 새 동조기 XPRO-S를 받은 김에 테스트를 겸해서 애들 사진을 좀 찍어봤다. AD600BM의 재충전 속도는 좀 아쉽지만 이 정도 가격에 이만한 성능을 보여주는건 역시나 고독스 밖에 없다. 항상 조명 보조로 고생해주고 있는 박진우군 ㅋ 인증샷을 한컷 찍어주었다. 유리 창문에 조명이 나와서 B컷이 되어버렸지만 정민이 표정이 너무 좋아서.
고독스에서 새로운 무선동조기 XPRO가 발매되었습니다. 소니용은 조금 늦게 나온 관계로 이제야 수령을 했네요. X1T에 비해 액정이 넓어진데가 대단히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게 변해서 참 좋네요. 일부 리뷰어들의 글을 읽어보니 X1T를 사용할때 플래시들과의 동조에서 딜레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는데 XPRO에서는 개선된건지 테스트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플래쉬 연사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 제게는 별 의미 없는 내용이긴하지만요) 모양과 기능 자체는 참 맘에 듭니다. 재질만 좀더 고급스러운거 쓰면 좋을텐데 그러면 단가가 올라가겠지요. AD600BM의 개량형인 AD600PRO도 국내 출시도 머지 않았다고 합니다. 유투브를 통해 접해본 정보로는 프로포토 제품에 비해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던..
30후반에 만난 동갑 동지. 다시 만나기 힘들 중한 인연. 딸사랑을 배우고 싶은 셀프메이드맨. 온화한 겉모습과 다른 강인한 내면을 갖춘 봉길리의 남자 통이 크신 누님, 남자들 사이에서 여자가 아닌듯 털털함을 자랑하시면서도 소녀 감성을 품고 계신. 같은 욕도 이 분 입에서 나오면 기분이 나쁘지 않은 상남자. 닮고 싶은 스타일을 갖춘 다원 오너 닥치고 옴므파탈. 이 사진을 찍은지도 벌써 한달이 훌쩍 넘었구나. 오랜만에 다원에서 만난 나의 그대들. 엄청난 사진을 것처럼 고독스 AD600, AD200에 붐스탠드, 뷰티디쉬까지 챙겨가서 겨우 한컷씩만 찍고 술마시기 바빴던 ㅋㅋㅋ 우리에게 보정은 사치니 그냥 원판 그대로 공개합니다.
국내에 정식 수입된 고독스 AD200입니다. 스트로보와 튜브형 램프가 들어있어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스트로보의 광량이 아쉬우셨다면 꽤 괜찮은 대안이 될 듯 합니다. 저는 AD600BM을 사용할 때 보조광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주광에서 테스트를 해보니 꽤 맘에 드는 결과물을 선물해주는군요^^ 고독스 제품의 화이트밸런스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던데 보정을 감안하신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척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A7R3와 궁합이 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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