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일식 주점 메바에소. 영우형, 태선형과 한번 들렀다가 괜찮은 것 같아서 크리스마스에 저녁을 먹으러갔더랬다. 근데 단품 요리보다 3만원짜리 저녁 코스(초밥 A 코스-3만원)이 더 좋아 인상적이었다. 통영의 왠만한 일식집 비싼 코스요리보다 나은 듯. 쓸데없는 것들은 싹 빼고 진짜 먹을만한 것들만 내오니 완전 정갈해보였다. 연말 정산을 해보니예년과 다르게 환급을 좀 받을 것 같아서 고생한 나를 위로하기 위해 메바에소에 다시 갔다. 여전히 맛은 있는데 두번째 먹으니 몇몇 요리는 기복이 좀 있는 것 같아보였다. 차완무시는 지난번이 좋았던 것 같다. 표면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식감이었는데 이번 것은 보기에도 좀 그랬고 맛도 지난번에 비해 약간 떨어졌다. 변함없는 식감과 맛의 샐러드 스키야끼도 완전 좋음. 간이 ..
넥스엣지 혼웹한정판 양산형 에바를 받았습니다. 에반게리온 극장판 진심을 너에게에 등장해서 비주얼 충격을 안겨 주었던 흰색의 양산형 에바는 제 마음 속에 남아있는 인생 메카닉 디자인 중 하나라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ㅜ_ㅜ 본체보다 거대한 날개와 유사 롱기누스창이 변신전과 후의 버전 모두 들어있어 기존의 넥스엣지 에바시리즈보다 더 만족스럽습니다. 에일리언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한 저 돌고래 같은 얼굴형태가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이렇게 까악 까악하며 입도 벌어지니 귀여움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ㅋ 본체보다 더 큰 날개 부분은 스페샬 디포르메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디테일이 매우 뛰어납니다. 고개가 확실히 젖혀져서 비행 형태 구현도 완벽한 수준입니다. 유사 롱기누스창의 변신 전과 후 버젼을 모두 들..
배는 고픈데 마땅히 가볼만한 곳이 없어서 들렀던 디큐브백화점 애슐리W. 예상대로 먹을건 별로 없었음. 그래도 적당히 불은 크림파스타와 크림파스타 떡볶이는 촌스러운 내 입에 딱맞는 추억의 맛이었음 심신이 피곤하여 주문한 코지마 보급형 안마의자가 일주일만에 도착. 사람보다 니가 나은..... 스타벅스 오가닉 그릭요거트 자. 매장 하나당 하루 4개 밖에 안들어온다는 귀한 몸. 병이 예뻐서 샀는데 맛은...... 병이 예쁘니까 뭐. 오늘 하루 요약 끝.
가이낙스에서 제작했던 전설의 역작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중학교 1학년 때 엠비씨에서 방영했던 이 만화 영화가 내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드래곤볼 등을 보며 만화 따라그리기를 즐기면서도 스스로 세계관을 만들고 이야기를 엮어가는건 전혀 하지 못했던 내가 이 만화 영화를 보면서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낸다는 것의 재미를 처음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이후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오랜 시간 동안 가슴에 품고 살 수 있었고.... 얼마 전에 DVD로 다시 보니 나디아의 성격은 참 짜증나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내 인생의 히로인이니 피규어 하나쯤은 소장해야겠다 싶어서 벨파인사의 나디아를 구입했다. 출시되어 있는 나디아 관련 피규어 중에서는 조형이 제일 원작과 가까운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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