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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My Pearl

나의 진주 - 늦봄, 초여름의 진주는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힘을 준다

by coinlover 2025. 5. 20.

 

 

 

 

 

 

 

경상국립대 칠암 캠퍼스, 평거동 케빈커피로스터즈, 진주문고, 야끼토리 아오이, 칠암성당, 동훈서점, 망경동, 루시다, 은안재, 가좌동. 늦봄, 초여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진주 곳곳을 걸으며 통영에서의 삶을 버텨내기 위한 힘을 비축했다. 축축하게 젖은 몸을 햇볕에 말리듯. 돌아오는 차안에서 조금은 뽀송뽀송해진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