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사범대 새건물.... 구 건물과는 급이 다르다. 무엇보다 전망이 좋아서 다음주에는 삼각대 가져가서 야경을 찍어볼 생각... 수업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보름달이 두둥실.... 애들을 좀 더 잘 가르치기 위해 다닌다고 하면 너무 거창한 거짓말이고.... 순전히 내 공부 욕심 때문에 요즘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뭔가 좀 더 잘나지고 싶다는 개인적인 욕망과 더불어 학자들의 학습 방법을 배우는 것이 내 대학원 등록의 이유였다. 학교 수업을 끝내고 저녁 시간에 또 수업을 듣는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지만..... 과제가 폭탄처럼 쏟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그냥 시간을 흘려보내던 예전하고는 좀 다른 기분이다. 뭔가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얼마만에 드는 것인지.... 학교를 올라가는 길에 제일고 졸업생인..
(손군 홈피에서 퍼온 주점 자료사진... 뒤의 인물이 누구인지는 알 바 아니다. ㅡ_ㅡ;;;;) 중간에 몇번인가 끊긴 적이 있긴 하지만 경상대학교 축제기간이 되면 으레 역사교육과는 주점을 한다. 2학기의 메인 이벤트인데다가 주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참 힘들고 귀찮은 일이기에 주점을 하니 안하니부터 시작해서 준비과정까지 참 많은 논쟁이 있었을 것이고 고생도 많이 했으리라 생각된다. 그 모든 고생에도 불구하고 이 번잡한 연례행사를 매년 준비해 주는 후배들이 참 고맙다. 요즘 애들의 개인적인 성향에 비춰보면 이런 주점 같은거 참 하기 싫은 일일텐데.... 그래도 이런 행사가 있으니 후배들 한번 보고 크게 웃기도 하고 내가 아직 경대 역사교육 98학번이구나 하는 것도 느끼곤 한다. 동기들과 같이 갈 수 있다면 ..
누구나 대학 시절의 맛집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법. 주 오일제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경상대학교 앞에 있는 위치로에 갔었다. 원래 반지하의 허름한 집이었는데 장사가 한창 잘되더니 번듯한 분점까지 냈다~~ 그래도 역시 지하 본점에서 먹는게 더 맛있는 듯~ 오늘의 메뉴는 사랑해마지 않았던 양푼비빔밥과 비빔만두 양푼비빔밥에는 볶은 고추장을 올려주는데 이게 맛이 기가 막힌다. 양은 예전보다 많이 줄어버린 것 같아 아쉽지만~~ 대학 졸업 이후로는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비빔만두 1999년 쯤에 참 많이 먹었던 것 같은데 입맛이 변했는지 그 뒤로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다. 오늘은 옛추억에 슥삭~~ 이집은 원래 참치 김밥이 제대로 였었는데 요즘은 좀 눅눅한 느낌이 드는 것이 실망스럽다. 어쨌든 오랜만에 대학시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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