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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카페 같은 곳에 왜갈까? 먹을 것도 없는데....

라고 생각했었지만 요즘은 왠지 술집보다는 카페가 좋은게....

아무래도 술은 부담이 많이 되니까.

그리고 메뉴 고민 안하고 아포가토 한잔 주세요~

하게 되니까 더 자주 가게되는 것 같다.

예전에 좋아했던 비엔나 커피랑 좀 비슷하기도 하고

(군대 이등병 시절 부소대장이었던 전국남 하사가 회센터 2층에서 사줬던

아이스크림 올린 비엔나 커피 맛이 아직도 잊히질 않는다....)

어쨌든 완전 맛나 주신다(지금 먹고 있는 그것이 다 살로 가고 있느니라... ㅡ_ㅡ;;;;).

200VR을 들고 커피플라워에 갔던 날 사장님이 관심을 보이며 서비스로 만들어

주셨던 그 맛에 완전 홀릭한 요즘 ㅋ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에스페르소 커피가 이렇게 환상적인 궁합을 보일줄은 몰랐네.

당분간은 별 고민 없이 아포가토 한잔 주세요~ 로 고정될 듯.

제너 행님도 같이 가고 있는 듯 하던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