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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전에는 전근 온 사람은 적응부터 하라고 중요하고 난도 높은 업무는 원래 있던 사람에게 맡기는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다들 기피하는 업무를 새로 온 사람에게 맡기는게 관례인 양 굳어가는 것 같다.
사경을 헤매다 학교로 돌아온 사람에게 배려는 커녕 정상 컨디션으로 생각하고 업무 시키는 모습도 참 보기 그렇고.
학교 문화가 이 지경이 됐는데 학생들에게 배려와 나눔을 가르치는게 가당키나 하겠나.
그냥 각자도생이다. 어디나 다 그렇다.
2.
어디든 잘하는 곳은 모든 일을 짧고 간단하게 정리한다.
며칠씩 불러서 불필요하게 진 빼는 곳 치고 제대로 돌아가는 겨우는 못 봤다.
장황하다 = 혀가 길다.
결국 핵심은 없고 겉만 챙긴다는 뜻이 된다.
3.
내 얘기 아니다. 오해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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