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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최고의 카페 다원 그리고 종합사진솔루션 칠실파려안의 대표님의 용안.

 

다원 원장이라 배원장님이라 불렀는데 칠실팔려안 대표를 안장이라 부르긴 애매하니 안주라고 불러야할까 ㅎ

 

소소책방 주인이라 조방주님이라 부르는것처럼.  

 

목네시장님은 배경으로 찬조 출연.

 

 

 

 

 

 

 

달면서도 담백하고 쫄깃했던 시나몬롤과 드립커피를 한잔 마셨다. 참 잘한다. 구구절절하게 맛평가를 할 필요가 없다. 

 

 

 

 

에티오피아 나노 찰라를 사왔다.

 

하루에 한잔만 내려서 마시는게 나름의 원칙이었는데 두잔을 내려 마셨다. 

 

지역 로스터리 카페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인 개성을 가장 완성도 있게 보여주는 곳이 아닌가 한다. 

 

가게 앞에서 노니는 고양이까지 볼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다. 

 

서울에 있는 동안 목요일 오후 네시의 그 공간과 공기와 커피의 향미가 너무 그리웠다. 

 

어느새 내 마음 속에 이렇게나 큰 자리를 차지해 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