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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mentary thought/As teacher

뉴노멀

coinlover 2023. 9. 11. 22:03

 
 
이제 개학한지 거의 한달, 
 
2학기 들어 처음으로 결석과 조퇴가 없는 날을 맞이했다.

 

출석부에 특이사항 기록할게 없으니 어색하더라.
 
종례하며 애들한테 고맙다는 말을 했다. 
 
생활기록부를 검토하다보니 올해 개근상을 줄 수 있는 학생이 1명 밖에 없다. 
 
어쩌다보니 개근이 스펙이 되는 시대가 온 것 같다. 
 
예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지경의 일상화. 
 
그야말로 뉴노멀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