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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러버 대망의 수석을 차지하다~~

성적이 괜찮게 나오리라고 예상은 했지만

최우수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는데....

결국 바라던 대로 되긴 했다.

매일 같이 도서관 다니면서도

너무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들, 후배들 사이에서

노는 사람으로서 불안한 마음이 심했는데

그나마 시험기간에 도서관에 붙어 있었던게

효과가 있긴 했나보다.

1정 연수가 끝난지 벌써 2주가 훌쩍 넘었지만

성적을 받고 나니 이제야 진정으로 끝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1정 턱 낸다고 떡값이 10만원 넘게 들었지만

오늘은 너무나도 즐거운 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