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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는 시간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은데

 

벌써 2년이나 지난 이미지.

 

이 프레임에 등장한 아이들은 3학년이 되어 다시 우리반으로 모두 모였다.

 

지금에 비래 조금은 더 밝고 순수해보이는 모습들.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내려 앉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