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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하면 역시 고기국수.

 

하지만 고기국수도 식당에 따라 맛의 레벨이 다른 것임을 절감함.

 

제주도 갈때마다 갔던 올레정은 역시나 맛집이었음을

 

이번 워크샾 때 먹은 고기국수로 인해 다시 깨닫게 됨.

 

 

 

 

 

 

 

 

 

 

 

방어회

 

방어는 크면 클수록 맛있다고 교장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음.

 

초대형 방어였으므로 맛이 있었던 것이 확실할 것임.

 

하지만 내 미각은 회의 맛을 섬세하게 비교해낼 정도의 수준이 아님.

 

그저 매우 쫄깃했음만이 기억남.

 

다이어트를 위해 소주와 물만 마셨던 저녁이었으므로.... ㅜ_ㅜ

 

 

 

 

 

 

 

 

 

보말국

 

맛있는 녀석들에서 김준현이 극찬을 하기에

 

보말국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되었음.

 

먹어보니 아주 진한 미역국 느낌.

 

처음 먹어보는 것이지만 아주 친숙한 맛.

 

해장이 절로 되는 느낌.

 

 

 

 

 

 

 

 

 

 

오분자기 해물뚝배기.

 

미니 전복이 4개나 들어있었다는게 특이점.

 

배가 무척 고플때 먹었던지라 매우 맛있게 먹었음.

 

먹다가 고개를 드니 성산 일출봉이 보여서 깜짝 놀람.

 

워크샾 기간동안 내가 대체 어디로 돌아다니고 있는지 알 수 없었음 ㅋㅋㅋ

 

이날 저녁으로는 제주 흑돼지를 먹었는데

 

이미 칼로리 오버가 심해 안먹었음 ㅜ_ㅜ

 

그래서 사진도 없음.

 

 

 

 

 

 

 

 

 

 

마지막날 아침

 

콩나물해장국.

 

제주도까지와서 왠 콩나물해장국인가 하고 의아해했는데

 

의외로 전주에서 먹은 것보다 나은 느낌 ㅋㅋㅋ

 

(전날 저녁부터 굶은 상황이라 미각이 객관적이지 못함.)

 

토렴이 잘되어 있어서 아주 편하게 먹었음.

 

돼지고기 다진게 들어가 있어서 나름 감칠맛이 ㅋ

 

다먹고 나오는데 1학년 부장님은 오징어 숙회 드시고 계셔서

 

한점 얻어먹은게 최고였음 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최고의 음식은

 

첫날 술때문에 고생하고

 

다음날 새벽에 혼자 마트 나가서 사먹었던

 

더블비얀코였음.

 

다이어트 시작하고 5개월 동안 먹어 보지 못한

 

아이스크림은 정말 천상의 맛이었음 ㅋㅋㅋ

 

 

 

그리고 워크샾 결과.....

 

집에와서 몸무게 재보니 0.5KG 쪘음.

 

자전거 두시간 미친듯이 탐.

 

워크샾 결과보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