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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2인치 3개와 바꾼 탐론 90마가 도착했다.


덕팔이에 마운트하고 찍어보려 했으나 알맞은 피사체를 발견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아직 이른 봄인데다 학교에는 꽃이 별로 없어서~


점심시간에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꽃이라 할만한 게 약간 보여서


카메라를 들이밀고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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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를 조인 상태에서 찍지는 못했지만 대충 찍어도 괜찮은 사진이 나오는 듯 했다.

무엇보다 탐론 17-50으로는 불가능했던 꽃술 접사가 가능하다는게 감동스러웠던 점.

집에와서 피규어도 몇개 찍어봤는데 아무래도 망원 단렌즈다 보니까 다루기가 쉽지는 않았다.

연습을 많이 해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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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에 주문했었던 것 같은 몬헌포터블 2G도 오늘 도착~

집에와서 구동시켜보려고 하니 피돌이 밧데리가 가버렸다.

충전용 아답터는 기숙사에 두고 왔는데 ㅠ_ㅠ

재미는 있겠지만 요즘처럼 정신이 없어서는 손이나 댈 수 있을지 모르겠다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