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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에서 주관한 진로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어디 큰 도시에서 주최한 행사와 다르게 조촐한 느낌이 강했지만

 

아이들이야 수업 안하고 밖에 나오면 그것만으로도 해맑지 않습니까 ㅋㅋ

 

몇개 안되는 직업체험 부스들에서 이런 저런 경험을 하는 애들을 보니

 

왠지 마음이 좀 짠하기도.

 

이런 부분에서는 확실히 도시 아이들이 많은 혜택을 보고 사는 것 같네요.

 

도시와 농촌의 격차는 날이 갈수록 벌어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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