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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처럼 진주에서 회식.

 

완전 처음가보는 신안동 공설운동장 인근의 오리구이집 하원.

 

오리를 별로 안좋아해서

 

뭐 이런 곳에서 모이나 하며 속으로 불평을 좀 했는데

 

왠걸 한점 먹어보니 이건 오리가 아니여 ㅋ

 

대패삼겹살처럼 얇게 썰어서 야채와 양념을 버무려 내놓는데

 

구워먹으니 정말 담백하고 맛있었다.

 

내가 먹어본 오리고기 중 단연 최고.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