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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걸린 폐렴이 아직도 완치되지 않아

 

우리집이 절대 신뢰하는 통영 강태훈 소아과에 다녀왔습니다.

 

문여는 아홉시에 딱 맞춰서 가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통영 소아과의 절대 강자다운 모습입니다.

 

강태훈 선생님께서 폐렴은 많이 좋아졌고 아직 콧물이 많이나서

 

그쪽만 좀 신경쓰면 되겠다 하셔서 안심하고 돌아왔네요.

 

오늘은 네뷸라이저로 기관지 치료를 하고 왔는데

 

이건 별로 싫지 않은지 혼자서 잡고 5분 동안 잘 버티더군요.

 

하지만 코빼는 기계 앞에서는 울고 불고 난리가 나서

 

엄마와 간호사, 그리고 저까지 세명이 잡고 겨우 성공했습니다 ㅋㅋ

 

(그래서 사진이 없어요 ㅋㅋ 그게 걸작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