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파크하야트에서 먹은 애프터눈티를 즐기고 왔습니다.

 

점심을 간단히 먹은 날이라 좀 출출하긴 한데

 

곧 저녁을 먹어야 해서 헤비하게는 못먹겠다싶어

 

31층에 있는 리빙룸에서 우아하게 애프터눈 티를 시켰네요.

 

홍차와 함께 삼단 접시 트레이에 티푸드들이 나왔습니다.

 

1층에는 샌드위치류, 2층에는 달달구리류, 3층에는 스콘들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참 괜찮았습니다만..... 가볍지가 않았습니다.

 

배가 미친듯이 부르더군요 ㅠ_ㅠ

 

(뭐 그래봐야 저녁에 랍스터 먹으러 가서 안남기고 다 먹긴 했습니다만 ㅡ_ㅡ;;;;)

 

 

 

 

 

 

여자들의 로망 삼단 트레이~

 

왜 외국 드라마같은 거 보면 이런거 놓고 우아하게 차한잔 즐기는 모습이 나오지 않습니까? ㅋ

 

 

 

 

스콘입니다.

 

입맛이 저렴해서인지 KFC 스콘과의 큰 차이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꽤 괜찮았습니다.

 

 

 

달달구리한 녀석들.

 

먹으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갈 듯한 당도를 자랑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았던 샌드위치류~

 

근데 배가 너무 불렀습니다 ㅠ_ㅠ

 

 

 

 

 

홍콩까지 갔다가 페닌슐라호텔에서 애프터눈티를 마셔보지못한게 아쉬움으로 남았던

 

와이프님도 꽤나 만족하며 분위기를 즐겨주셨습니다.

 

 

그렇게 오후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속에서

 

저희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시간의 가격이 5만원이었다는 것은 함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