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에 진주에서 출발, 한시간만에 창녕 도착, 촬영 포인트를 검색했던 진성이 형이 새벽 3시까지의 음주로 넉다운 되어 일단 포인트 찾기에 실패. 그래도 나름 재밌는 출사였음. D3X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효갑이 형 D2X+ Afs28-70 사시 후 진사가 되어가고 있는 김판사 D300+70-300VR 빡센 기자 생활, 끊임없는 회식으로 피폐해지고 있는 듯한 진성이 형 몇년만에 봐서 서로 못알아본 KBS 과학카페의 근태형. 진성이 형의 D3 + Afs28-70
삼백이로 찍은 칠백이와 칠백이로 찍은 삼백이.... 세로그립 분리하고 렌즈마저 때어낸 디폴트 상태의 삼백이가 이렇게 깜찍했었구나 싶다. 그에 비해 삼백이의 세로그립과 28-70을 물려받은 칠백이는 웅장하기만 하다. 지난 4개월간 함께해줘서 고마워 삼백아 칠백이는 앞으로 사랑해줄게 노력 많이 하도록 해 ㅋㅋ 확실히 풀프레임 바디는 심도나 화각에서 크롭바디를 압도하는 것 같다. 별 거 아닌 차이라 생각했는데 어쩌면 이게 카메라의 모든 성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고감도 노이즈 억제력에서도 칠백이의 압승!
물론 가격이 좀더 떨어지겠지만 렌즈들이 다 정리되었기에 그냥 구입해버렸다. 35mm 필름 판형과 동일한 FX 바디, 사실 꿈꾸던 사진기는 D3이지만 내 형편에는 무리고.... 700을 처음 만져본 소감은 300이랑 큰 차이를 못느끼겠다는 것. 그러나 사진을 찍어보니 확실히 사진이 다른 것 같기도 한.... 아직은 아리송한 느낌이다. 바디 구입하자 마자 D900 혹은 D3X의 소문이 들려오긴 하지만 어차피 그 녀석들은 내 여력 밖의 사진기일테니 구경만 잘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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