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6년전 진주사진여행 메타세콰이어 출사 갔다가 찍은 사진이 아직도 남아있어 올려본다. 삼천포대교 야경찍으러 갔다가 당시 방장에게 스카웃제의를 받아서 가입했던 진주사진여행. 2009년 한해는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사진을 찍고 그랬었다. 그때도 사진은 꽤 찍는 편이었기에 이래저래 사람들에게 인정도 받았고 (물론 다른 사람들과 다른 사진을 찍었기에 배척 당한 경우도 많다 ㅋ)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 점수 많이 쌓았다고 자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몇달동안 작가협회 공모전에 사진 보내서 입회점수 다 채워버린 적도 있다 ㅋㅋㅋㅋ 2주에 한번 사람들과 출사다니는게 그렇게 즐거웠는데 어느 순간부턴가 시들시들해지더니 혼자 사진찍는게 좋아졌더랬다. 이제 클럽 사람 중 만나는건 태선이 형을 비롯한 아주 소..
이 남자의 이름은 김태선입니다.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은 제너죠. 한때는 명진 E&C의 사장님이었고 덕분에 오느님(오너 + 하느님)이라는 호칭을 받기도 했습니다. 돈을 참 잘쓰는 남자였기에 찬양하라 오느님, 오느님 찬양하라~~~ 라는 찬송가도 불러드렸었지요. 저를 참치의 세계로 끌어들인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무한리필 참치전문점이었던 왕참치가 이분 때문에 문닫았다는 후문도 들립니다. 워낙 리필을 많이 하셔서. 지금은 명석면에 위치한 스튜디오 카페 람의 사장님으로 유배아닌 유배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진주사진여행이라는 지역 사진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 처음 만났고 저 때문에 하기싫은 방장까지 맡아서 고생도 많이 하고 계시죠. 제가 남해에서 근무하다 진주로 들어온 2010년부터 오늘인 2015년 2월 1..
작년 연말부터 많은 일이 있어 정말 오랜만에 진행한 진주사진여행의 정기출사. 전대 방장이 갑작스레 은퇴를 선언한 후 혼란스런 상황을 수습하느라 나름대로 많은 고생을 해야했다. 그리고 첫 정기출사, 기우제를 지낸다는 모분의 저주 때문인지 어제까지는 미친듯이 맑았던 하늘에서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뭐 결국은 급조된 사진 강좌로 오전을 마무리 하고 오후에는 진주 인근에서 가벼운 모델 사진을 찍는 것으로 끝내긴 했지만 나름대로 내실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사진이란 어딘가 거창한 곳에 가야 찍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뭔가 대단한 준비가 된 사람만이 찍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올 한해는 우리 회원님들 모두가 주위의 소소한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진으로 찍어내는 감성을 갖게 되기를 바래본..
- Total
- Today
- Yesterday
- 통영로그
- 야경
- 진진이의 나날들
- D800E
- 진진이
- 길냥이
- 통영맛집
- 진주
- 진주고등학교
- 소니
- 통영카페
- a9
- 고성중앙고등학교
- 진주맛집
- 소니코리아
- SEL70200GM
- 반다이
- 죽림맛집
- A7R3
- FE렌즈
- 봄
- 사진
- a7r
- 벚꽃
- 부산
- 육아
- My wife
- D3
- 고성중앙고
- 통영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