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자율학습 감독 중....
(짤방은 팍팍한 오늘 하루의 단비같은 지름, 탐론 90마.... 이녀석을 위해 집에있던 12인치 3놈을 보냈다ㅠ_ㅠ) 학생도, 감독하는 선생도 정말 사람할 짓 아니다.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그 시간에 학생들이 집에 가면 공부를 하느냐... 그것도 아니고.... 불안해 하는 부모님들은 학원에 의지할 수 밖에 없어지니 문제가 참 애매해진다. 기껏 야자 안하게 됐는데 학원에 가야하는거라면 가계 부담이라도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학교에 두는게 나을지 모르겠다.(무슨 궤변이냐ㅡ_ㅡ;) 근데 이놈의 야자 분위기라는 것이 내가 공부하던 10년전과는 완전히 틀리다는데 문제가 있다. 애들이 떠든다고 매를 들수도 없는 노릇이고.....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조용히 하라고 해도 그 순간 뿐이다. 물론 그맘 때 애들끼리 모이면 ..
Fragmentary thought
2008. 3. 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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