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를 보며 사진을 생각하다
TV를 챙겨보는 편이 아니지만 요근래에는 2개의 방송을 꽤나 자주 본 편이다. 하나는 얼마전에 종영됐던 별에서 온 그대. 소재에 비해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은 너무 너무 약해서 작가의 역량을 의심하게 만들었지만 김수현과 전지현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끝까지 봤던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는 K팝스타 시즌3이다. 이상하게 TV틀면 재방송을 하고 있어서 계속 보게 되었는데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을 평가하는 걸 듣고 있으면 왠지 사진 생각이 나서 더 자주 보게 된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 중 섬띵이라는 팀이 있는데 다른 팀과는 달리 매 경연을 모두 자작곡으로 소화하고 있는 대단한 아이들이다. 일주일안에 새로운 곡을 만들어서 연습하고 무대에 올라야 한다는것 어찌보면 프로들에게도 힘겨울 일을 아마츄어들이 해내고..
Fragmentary thought/As coinlover
2014. 3. 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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